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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지역발전 동반할 협동조합 되려면

등록 2016-05-23 20:20

화순서 27일 토론회 열려
“시민참여 플랫폼 역할 모색”
‘협동조합은 어떻게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

전남 화순교육복지희망연대는 27일 오후 6시30분 화순읍 하나로마트 2층 농협 강당에서 협동조합 관련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협동조합이 소비자·유권자 운동뿐 아니라 문화 향유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의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자리”다.

최용주 한국협동조합학회 이사는 이번 토론회에서 캐나다 퀘벡과 강원 원주의 협동조합 사례를 들어 협동조합과 지역발전의 상관관계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퀘백은 협동조합 조합원 수가 880만여명일 정도로 다양한 협동조합이 활동하고 있다. 최 이사는 1970년대 이후 주정부가 지역사회의 역할을 중시하는 정책을 펴면서 1996년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구를 설립하는 등 민간·공공부문이 어떻게 동반자 관계를 설정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1960년대부터 시작된 강원도 원주의 협동사회경제 네트워크에 대한 고찰도 이어진다.

원주에선 생산·유통, 소비자, 사회서비스, 교육, 신용, 문화, 환경·생태 분야에 다양한 협동조합이 창립돼 활동 중이다. 2011년 22개 단체가 사회적 경제 조직 협약문을 합의한 것도 이러한 협동조합 운동의 성과다.

좌장은 화순교육복지희망연대 상임대표인 은우근 광주대 교수가 맡고, 박인동 변호사(화순교육복지희망연대 사무국장)의 사회로 김성인 5·18기념재단 감사와 이형권 화순농협 조합장이 토론한다.

정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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