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여행안내서(오른쪽)
시 ‘문화가 맛있다’ 책·웹북 펴내
5·18명소·맛집·화랑 등 꼼꼼 소개
5·18명소·맛집·화랑 등 꼼꼼 소개
광주 원도심의 문화적 매력을 담은 ‘스토리텔링 여행안내서’가 책과 웹북으로 나왔다.
최근 광주광역시가 펴낸 <문화가 맛있다-광주 원도심 여행>이라는 안내서는 옛 전남도청 터에 자리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걸어서 20분 안에 갈 수 있는 거리와 마을, 시장 등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원도심 여행의 출발지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꼽는다. 이어 5·18항쟁의 성지였던 금남로를 문화적 시선으로 안내한다. 금남로가 요즘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라는 점도 알려준다. 5·18민주광장 시계탑에서 매일 5시18분 ‘임을 위한 행진곡’ 차임벨이 흘러나온다는 소식도 전해준다.
또 충장로2가 옛 광주우체국(현 충장로우체국) 계단이 왜 ‘우다방’으로 불렸는지도 들려준다. 월계수 식당의 삼선볶음밥과 궁전제과의 공룡알빵 등 충장로의 오래된 맛집도 소개한다. 궁동 ‘예술의 거리’ 편엔 40여곳의 화랑과 갤러리, 작가들의 화실, 다기 판매점, 필방 등 100여곳의 가게들이 지도에 촘촘하게 표시돼 있다.
‘대인예술야시장’ 편에선 천원밥집과 미테우그로(갤러리) 등으로 이어지는 스티커 투어법도 알려준다. 5·18항쟁 당시 주먹밥의 주인공 하문순씨가 지금도 과일수레를 끌고 장사를 한다는 사연도 실려 있다. 동명동의 카페 골목, 옛 폐선터에 만든 푸른길을 따라 이어지는 남광주시장, 근대 역사문화마을 양림동의 문화 이야기도 실려 있다.
광주시는 이 책자를 시청 1층 안내소, 관광안내소 등에 두고 있다. 시 온라인뉴스 사이트인 ‘헬로우광주’(news.gwangju.go.kr)에 들어가면 이 여행안내서를 웹북으로도 볼 수 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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