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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의 섬’ 우도, 7~8월 차량 반입 제한

등록 2016-06-23 14:53수정 2016-06-23 14:57

제주도는 피서철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섬속의 섬’ 우도에 차량 반입을 하루 605대로 제한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피서철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섬속의 섬’ 우도에 차량 반입을 하루 605대로 제한하기로 했다.
교통난 완화 위해 하루 605대까지만 허용
‘섬 속의 섬’으로 알려진 제주 우도로 들어갈 수 있는 차량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루 605대로 제한된다.

제주도는 다음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 동안 우도 지역의 교통혼잡을 막고 차량 통행량을 줄이기 위해 우도 진입 차량 총량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도 주민 소유 차량과 공사 차량을 뺀 외부 차량은 선착순으로 하루 605대까지만 우도를 들어갈 수 있다.

도는 반입 차량 현황 관리와 교통수요 관리를 위해 우도면사무소와 우도 도항선 대합실 2곳에 상황실을 운영하고, 성산포항 여객터미널 등에 한국어와 중국어로 된 안내 펼침막을 내걸고 관광협회, 렌터카업체 등을 상대로 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우도에 차량이 몰려 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난이 심화하자 2007년 ‘우도 지역 교통수요관리방안’ 연구 용역을 실시한 결과 여름철 차량 반입 총량을 하루 605대로 제한하는 방안이 제시됨에 따라 2008년부터 피서철에 우도에서 차량 총량제를 시행해왔다.

우도를 찾는 관광객과 반입 차량은 7~8월 기준으로 2012년 하루 평균 420대에서 2013년 543대, 2014년 500대에서 지난해에는 798대로 급증했다.

글·사진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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