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경남도 ‘채무 0 달성’ 기념 희망음악회 개최

등록 2016-06-23 15:59

도 금고은행인 농협이 비용 3억원 지원
경남도 ‘채무 제로(0) 달성’을 기념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음악회’를 하루 앞둔 23일 경남도청 마당에서 음악회 임시무대 설치공사가 한창이다.
경남도 ‘채무 제로(0) 달성’을 기념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음악회’를 하루 앞둔 23일 경남도청 마당에서 음악회 임시무대 설치공사가 한창이다.

경남도 ‘채무 제로(0) 달성’을 기념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음악회’가 24일 저녁 7시 경남도청 마당에서 열린다. 한국예총 경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도 금고은행인 농협이 음악회 비용 3억원을 부담한다.

한국예총 경남도연합회(경남예총)는 23일 “미래세대에게 빚이 아닌 꿈과 희망을 물려주겠다는 경남도민의 의지와 염원이 모여 재정건전화를 이뤄낸 것을 자축하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도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 경남예총의 제안을 받았다. 좋은 행사라고 판단해 3억원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음악회엔 오정해, 조항조, 러블리즈, 김다현, 임정희, 조성모, 틴탑, 노브레인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주최 쪽은 음악회에 가수 팬클럽 회원 등 4000명가량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간이의자 2630개를 설치한다. 또 이날 저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비옷 4000개를 준비했으며, 비를 막아줄 천막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 홍준표 경남지사는 출입기자 오찬간담회에서 “도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후원을 받아 음악회를 열 것이다. 후원하려는 곳이 줄을 서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농협 후원금 역시 경남도 예산처럼 도민들의 돈이라는 지적에 대해, 농협 관계자는 “농협 후원금은 농협 영업수익금의 일부로, 이를 도민의 돈이라고 보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한때 1조3488억원의 채무를 지기도 했으나, 지난달 31일 지역개발기금 차입금 957억원을 갚으면서 전국 처음으로 ‘채무 0원’인 광역자치단체가 됐다. 이를 기념해 경남도는 지난 1일 채무 제로 선포식을 열고, 도청 정원에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 글·사진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