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0시께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이 집에 살던 하모(49)씨가 숨졌다.
불은 집 내부 80여㎡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 관계자는 "전신이 마비돼 거동이 불편한 하씨가 자신을 돌보는 요양보호사에게 전화를 걸어 '선풍기 쪽에서 펑 소리가 났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이후 119에 직접 신고를 했는데, 요양사에게 전화한 시각이 언제인지, 불이 어떻게 번진 것인지 등 자세한 경위는 더 조사해봐야 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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