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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핵심 기초과학연구원(IBS) 착공

등록 2016-06-30 16:51

30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서, 1차사업 2017년, 2차사업 2021년 준공 예정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 시설인 기초과학연구원(IBS)이 첫 삽을 떴다. 대전시는 30일 오전 10시30분 대전시 유성구 대덕대로 대전엑스포과학공원의 기초과학연구원 부지에서 권선택 시장과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김두철 기초과학연구원장 등 대전시·출연연 관계자 등 200여명의 참석속에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기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엑스포과학공원 26만㎡ 터에 2017년까지 1단계 부지조성 등 기반작업을 마친 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이곳에 연구공간, 행정·교류시설, 방문자 숙소를 건설한다. 이 연구원은 연구자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도록 설계됐으며, 시민이 지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과학 도서관도 설치된다. 이 시설은 신동의 중이온가속기, 둔곡동 첨단산업단지와 함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시설로, 중이온가속기는 이르면 내년초 착공하며, 둔곡 첨단산단 조성은 현재 85%의 토지보상을 마쳤다.

대전시는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착공을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사업이 속도를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엑스포재창조 사업은 엑스포과학공원 터에 2021년까지 사이언스콤플렉스,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에이치디(HD, 고화질)드라마타운 등 과학·비즈니스·문화·여가시설을 갖추는 것이다. 에이치디 드라마타운은 지난해 4월 착공했다.

권선택 시장은 “기초과학연구원 건립은 대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사업을 앞당기는 의미가 있다. 기초과학연구원을 중심으로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환경이 조성되고 연구 성과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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