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평화거점도시화 논의 잇따라
‘평화의 섬’ 지정 후속 사업으로 추진중인 평화연구원 설립과 평화거점도시화를 위한 관련 회의가 잇따라 열린다.
제주도는 다음달 3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제1차관 주재로 제주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제주평화연구원 설립준비위원회를 열고 재단설립에 따른 정관검토 등 평화연구원 설립에 따른 구체적인 논의를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다음날인 4일에는 대통령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위원장 이수훈) 제주특별위원회가 열려 제주도를 동북아의 평화거점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같은날 오후 2시부터 제주도와 동북아시대위원회, 외교통상부가 공동주최하는 제주평화연구원 설립관련 세미나가 제주시 중소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제주대 평화연구소(소장 양길현)가 주관하는 이 세미나에서는 제1세션으로 ‘제주평화거점화와 제주도의 역할’을 주제로 이정호 동북아시대위원회 기조실장과 고성빈 제주대 교수가 발제하며, 제2세션에서는 ‘제주평화연구원의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김태환 동아시아재단 운영이사와 장원석 제주대 교수가 발제한다.
제주도는 지난 2월 정부가 지정한 ‘평화의 섬’의 후속사업으로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안에 세계평화를 연구하기 위해 총사업비 200억원 규모로 제주평화연구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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