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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 더민주 탈당

등록 2016-07-14 10:17

인천 남구을 조직책 경선 결정에 반발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사진)이 지난 13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박 구청장은 더민주가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사고 지구당’ 정비에 나서 인천 남구을 지구당 조직책을 4·13 총선에서 정의당과 후보 단일화로 인해 출마를 포기했던 신현환 전 인천시의원과 박규홍 전 인천교통공사 부사장을 경선 방식으로 결정하기로 한데 반발해왔다.

그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 당시 인천지역에서 진행됐던 야권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남구을 출마를 포기하고 양보했던 인사에 대해 배려하지 않는 것은 정치적 신의를 저버리는 처사다. 홍영표 인천시당위원장과 야권 단일화에 나선 송영길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썼다. 또, “인천지역 야권후보 단일화를 추진했던 민주 인사들의 책임있는 행동을 요구한다. 남구을 지구당은 야권 단일화를 위해 희생되었다. 이제 이 시점에서 그 희생에 대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지 스스로의 양심에 물어보고 행동하기를 촉구한다. 무책임은 정의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더민주 기초단체협의회 회장을 지낸 박 구청장은 당 최고위원 선거 당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근 인천시당위원장 출마 의사를 밝히기도 했으나 결국 탈당했다. 인천/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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