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학생들이 20일 발대식을 갖고 16박17일간의 국토대장정에 나서고 있다. 인하대학교 제공
“청춘, 그 시작과 끝을 함께하다.”
인하대 학생들이 20일 학교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하고 국토대장정사진)을 떠났다. 재학생 111명이 참여한 국토대장정은 인천에서 출발해 서울~남양주~춘천~화천~연천~파주를 거쳐 오는 8월5일 학교로 돌아오는 16박17일간 420km를 계속 걷는다.
학생들은 국토 대장정을 위해 지난 7개월간 루트 및 재무, 물품, 홍보, 영상 등을 준비했다.
국토대장정단 대장 한수영(신소재공학과?4) 씨는 “국토를 횡단하며 힘든 순간이 있어도 해낼 수 있다는 확신과 열정 하나로 이겨내 다른 청년들에게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와 ‘꿈꾸는 자가 되자’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강영우(정보통신공학과?4)씨는 “혼자서 걸으면 힘들겠지만 같은 도전자이자 같은 팀인 학우들과 함께 걷는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수 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최순자 총장은 “국토대장정은 젊음을 상징하는 인하대의 대표적인 학생 활동이다. 이번 국토대장정 기간 중에 춘천봉사활동 희생자 추모식에 방문해 유가족분들과 희생에 대한 의미도 되새길 계획이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춘천 상천초등학교에서 20011년 춘천 산사태로 숨진 인하대 선배를 추모하는 ‘제5회 춘천봉사활동 희생자 추모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오는 29일에는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서 고추 수확 등의 농촌봉사 활동과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 멘토링 활동도 벌인다.
2012년부터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인하대 국토대장정은 인하대 구성원들의 애교심과 소속감을 높이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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