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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기획하고 만들어 함께 어울리는 광주세계청년축제 눈길

등록 2016-07-27 16:05수정 2016-07-27 16:05

28~30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청년은 히어로다’ 주제로
27개국 한인청년 ‘청년선언’과 축하공연…영화제 전 청년 낭만 프로포즈 시간도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함께 어울리고 꿈꾸는 ‘2016 세계청년축제’가 28~30일 광주 동구 금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올해 축제 주제는 ‘청년은 히어로다’.

개막식은 28일 저녁 7시 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에서 시작된다. 26개국에서 모국을 찾은 한인 청년 350명이 참여해 27개국 언어로 외치는 ‘청년선언’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최근 한 방송사의 힙합 경연프로그램에서 우승한 비와이와 우승을 두고 그와 겨뤘던 래퍼 씨잼이 축하 공연을 한다. 박다빈, 리음, 청년축제학교 출신 디오티컬처가 무대에 오른다. 개막행사 전에는 세계 청년들이 어우러지는 ‘비빔밥 파티’도 열린다.

29일 저녁 7시엔 ‘디제잉 파티’가 열리고, 30일 저녁 7시엔 하동호 패션디자이너가 ‘꿈꿔라 청년히어로’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문화전당 안 하늘정원에선 28·29일 밤 10시 영화 <싱 스트리트>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 전 30분동안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청년들이 서로 프로포즈를 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문화창조원 나눔광장에선 도심캠핑장도 열린다.

28일 ‘전국 청년의 밤’엔 국내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9일 ‘세계 청년의 밤’ 은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장기자랑 등을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062)227-8781.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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