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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미술사와 <화엄경>, ‘삶을 짓는 집 이야기’ 배워볼까?

등록 2016-08-08 14:49

광주 시민자유대학 가을학기 9월 5일 개강 앞두고 수강생 모집
‘자유를 꿈꾸는 시민 누구나’ 수강 가능…7개 과목 8주동안 진행
‘어떤 집을 짓고 싶으세요?’

다음달 5일 개강하는 광주 시민자유대학 가을학기 강좌인 <삶을 짓는 집 이야기>가 던지는 질문이다. 단독주택을 꿈꾸는 시민들과 집짓기의 지혜를 나누고, 우리시대 거주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강좌다.

이 강좌엔 김동하(A38 건축도시연구소·프랑스 건축사) 교수와 이효원 전남대 건축학부 교수(건축사), 이수용(건축사사무소 더반)·김진우(바오 건축사사무소)·원현성(BHT 건축사사무소) 건축사 등 5명이 참여해 질의에 대한 답을 찾아간다. 5명의 전문가들은 ‘살기 위한 집인가? 보여주기 위한 집인가?’, ‘연비 좋은 차! 연비 좋은 집?’, ‘네 개의 꿈, 그리고 건축 상상’ 등에 대해 강연한다.

‘대안대학’을 지향하는 시민자유대학은 11월 4일까지 8주동안 진행되는 7개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표 참조)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로 저녁 7시에 강좌가 열린다. 한 과목 당 13만원이고, 두 과목엔 25만원이다. 회원은 무료다.

<미술사1>은 김병헌 의재미술관 학예실장이 강의한다. ‘근대 미술사의 시작과 빈켈만’, ‘뵐플린의 미술사의 기초개념’, ‘숨은 그림 찾기 (파노프스키와 도상해석학)’ 등을 이야기한다.

시민자유대학의 <화가의 눈>(교수 최행준) 강좌에서 시민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시민자유대학의 <화가의 눈>(교수 최행준) 강좌에서 시민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김용근 동강대 교수가 진행하는 <아인슈타인카페에서 예술읽기>는 “예술과 과학의 융합과정”이다. 현대미술과 과학의 핵심 요소인 빛, 대칭성, 시간, 공간, 시각, 미와 추, 뇌의 인식 등 6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예술을 이해하는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강좌다.

<책 읽는 페미니즘>은 김현 전남대 강의교수가 맡는다. “여성이 주체가 되기를 꿈꿔왔던 페미니즘의 역사적 전개과정을 고찰하는 것”이 이번 강좌의 목적이다. 페미니즘의 주요 고전들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복동 시민자유대학 학장이 강의하는 <글쓰는 삶>강좌는 “세상의 모든 것을 자기화 하면서 동시에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여정인 글쓰기”에 동행하는 시간이다.

원전과 고전 읽기 강좌도 개설된다. <화엄경> 강좌는 불교사상을 공부하면서 사유의 지평을 넓히려는 이에게 적합하다. 화엄경을 발췌하여 함께 읽으며 토론한다. <아도르노, ‘미니마모랄리아’>강좌는 20세기 비판적 지성인 아도르노(1903-1969)의 책을 함께 읽는 시간이다. 아도르노가 홀로코스트 이후 미국 망명시절 쓴 '미니마모랄리아'는 반항적인 청소년들, 이혼과 사랑, 프랑스어로 외설 소설을 소설을 읽을 때의 느낌, 예의 지키기와 선물하기처럼 가장 내밀한 개인의 경험으로부터 길어 올려진 153개의 단상들로 이루어져 있다.(062)961-1110.

시민자유대학 가을학기 강좌(9월5일 개강)
시민자유대학 가을학기 강좌(9월5일 개강)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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