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대학생들의 서울 기숙사인 남도학숙 새 원장에 서재경(68) ‘아름다운 서당’ 이사장이 내정됐다.
재단법인 남도장학회(이사장 윤장현 광주시장·이낙연 전남지사)는 김완기 원장 후임에 서 이사장을 위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서 이사장은 3년의 임기를 26일부터 시작한다. 서 내정자는 한국외국어대 졸업 뒤 <서울경제신문>과 대우그룹에서 근무했으며, 희망제작소 상임고문,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2004년부터 ‘아름다운 서당’이라는 교육봉사단체를 설립해 운영해왔다. 지난해부터 순천대 학생을 중심으로 한 ‘영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설해 전남지역 인재의 취업 지원에도 기여했다. 남도학숙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출연해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에 설립한 기숙사로, 광주·전남지역 출신 중 서울 소재 대학생 85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광주/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