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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16~20일 김대중 7주기 추모행사 다채

등록 2016-08-15 16:05수정 2016-08-15 16:05

18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7주기 추도식
추모 전시·공연으로 통일 열망, 민주 의지 계승
김대중 전 대통령 김대중대통령광주전남추모사업회
김대중 전 대통령 김대중대통령광주전남추모사업회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광주에서 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추모행사들이 열린다.

김대중대통령광주전남추모사업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광주시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 강당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지사 등 각계 대표와 시민이 참여하는 7주기 추도식을 치른다. 이날 추도식은 그의 육성이 담긴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소프라노 김선희씨의 추모 노래, 추도사, 헌화, 분향으로 이어진다.

추모 전시회는 16~20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3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사형수에서 대통령까지 파란만장했던 일대기를 살펴볼 사진 50여점을 준비하고, 서예가 학정 이돈흥 선생과 서양화가 서기문씨 등이 마련한 작품 15점도 선보인다.

추모 음악회는 18일 저녁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5층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음악인 김도연, 유형민, 이상록, 정용주, 빅맨싱어즈, 카펠라앙상블 등이 무대에 올라 그를 떠올리는 노래들을 부른다.

정진백 이 단체 상임대표는 “한반도를 둘러싼 현재 상황이 엄중해 김 전 대통령의 지도력이 그리워진다”며 “평화통일을 향한 열망과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계승하는데 행사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생평화광장은 지난 6~7일 전남 목포·신안 일원에서 시민·학생 700여명이 참가하는 ‘2016 김대중 평화캠프’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둘러보고 상황극과 기념춤으로 짜여진 평화콘서트에 어우러졌다. 또 신안 하의도의 생가를 방문하고, 청년시절을 보낸 목포 원도심 일대를 답사하기도 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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