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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2만원으로 즐기는 인문학

등록 2016-09-06 16:54

대전민예총, ‘예술은 인문학의 꽃이다’ 강좌 개최
1섹션과 2섹션에 각계 전문가가 나서 20일부터 11월까지 진행
대전민예총(cafe.daum.net/djartacademy)의 6번째 인문학 강좌가 ‘예술은 인문학의 꽃이다’를 주제로 20일부터 열린다.

1섹션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송촌 평생학습도서관에서 ‘예술에 담긴 사회, 사회를 담은 문화’를 주제로 10강이 마련됐다. 이재무 시인이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좋은 시의 기준 등을 강의한다. 이어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가 음악의 변천사와 8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지형을 소개한다.

정신과 전문의 최현진 박사의 세상 살기 특강에 이어 저널리스트 정운현씨가 일제하 지식인과 문필가들의 삶을 조명한다. 영화 ‘귀향’을 제작한 조정래 감독이 일제강점기 위안부들의 삶을 밝히고, 윤명숙 중국 상하이사범대 연구원은 ‘조선인 군 위안부와 식민지배 책임’을 특강을 한다.

2섹션은 매주 목요일 같은 시간에 ‘대중문화, 시대를 넘어서다’를 주제로 계룡문고에서 열린다. 만화가 김병수 목원대 교수, 최수환 미술평론가가 한국만화의 재미있는 이야기, 대작과 위작의 논란 등을 이야기로 풀어낸다. 이어 이영미 대중문화평론가는 가족드라마의 구성을 해부하고, 시인이자 영화평론가인 윤중목씨가 영화를 읽어준다. 조인상 사진작가가 대미를 맡았다.

대전 민예총은 “이번 강좌가 대전에서 문화예술의 담론을 풍성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또 다른 예술의 상상력을 이루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섹션 별 수강료는 2만원이며, 수강생에게는 강의 책자와 연극관람, 미술 기행 참여 기회도 준다. 대전 민예총(042-863-0338), 송촌평생학습도서관(042-608-5882)에서 신청을 받는다.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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