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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낮잠 자던 2살 이불 덮어서 밀쳐…또 어린이집 학대 의혹

등록 2016-09-12 09:53수정 2016-09-12 10:14

아동학대_일러스트레이션 박민희
아동학대_일러스트레이션 박민희
원생 학대혐의로 어린이집 교사 입건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2살짜리 원생을 학대한 혐의로 어린이집 교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어린이집 교사 ㄱ(25·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ㄱ 씨는 6일 낮 인천시 부평구의 한 어린이집 교실에서 낮잠을 자는 2살짜리 원생을 엎드리게 한 채 이불을 덮고 목을 잡아 수차례 바닥에 밀치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2살 자녀를 둔 부모가 아이 목 뒤에 난 상처를 보고 아동 학대 의심이 있다고 신고하자 수사에 착수했다. 이 어린이집은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ㄱ씨를 정직 처분했다.

경찰은 ㄱ씨가 다른 원생들도 학대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2개월 치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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