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1년 이상 파행을 겪고 있는 하이닉스 매그나칩 반도체 사내 하청노조 문제의 해결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충북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1일 “하이닉스 문제가 1년 이상 지속하면서 거리로 내몰린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어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충북민예총 김승환 대표, 충북여성민우회 남정현 대표, 민주노총 충북본부 이영섭 본부장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10인 대표단(가칭)을 꾸려 하이닉스 문제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노사 협상의 중재에 나서야 할 충북도가 단 한 번도 대화를 주선하지 않는 등 누구도 사태 해결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원청인 하이닉스 매그나칩에 협상을 촉구하는 등 사태 해결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1일 오전 충북도청 앞에서 사태해결 촉구 집회를 시작하는 등 총력 투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원종 충북지사 면담△사태 해결을 위한 공개토론△노사 대화 성사를 위한 방안제시 등을 제안했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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