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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광주에서 시민참여 에너지 대안 모색

등록 2016-09-29 14:30수정 2016-09-29 21:27

광주전남녹색연합, 29일부터 11월까지 7차례 에너지 강좌
에너지 문제 함께 숙의한 뒤 대안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
광주전남 녹색연합이 29일부터 시작하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역 에너지 대안강좌 홍보물
광주전남 녹색연합이 29일부터 시작하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역 에너지 대안강좌 홍보물
광주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에너지 정책 대안을 찾기 위한 ‘토론방식’의 강좌가 열린다.

광주전남녹색연합은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광주시청 행복드림나눔실에서 7차례에 걸쳐 ‘지역 에너지 대안 강좌’를 연다. 이 강좌에 참석한 시민들은 국내외 에너지 동향과 사례분석, 자치단체 적용 가능성 등에 대한 환경전문가들의 강좌를 듣고 종강 즈음 두 차례에 걸쳐 지역 에너지 정책 대안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29일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장은 ‘국제 사례로 살펴보는 재생에너지 사회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다음달 6일엔 류홍번 안산와이엠시에이 사무총장이 ‘지자체 에너지 전환 운동의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국내 동향을 소개한다.

13일엔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기후변화와 에너지 운동의 방향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석유와 원자력 중독증’ 너머의 세계가 가능한 것인지 등에 대해 살펴보는 강좌다. 20일엔 김태호 국제기후환경센터 정책연구팀장이 ‘광주시 온실가스 배출현황과 에너지 정책 그리고 실천방안’을 제안한다. 11월3일엔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장이 ‘시민참여형 에너지 대안 시나리오의 경험’에 대해 설명한다. 27일과 11월10일은 참석자들이 ‘지속가능한 지역 에너지 전환운동의 방향과 실천과제’에 논의하는 시간이다.

광주전남녹색연합은 “지역에서도 에너지 사용량과 목표연도 에너지 소비량을 따져 도시에 태양광 시설을 어느 정도 설치해야 하는지 등의 자체 에너지 정책을 내놓고 있다. 시민들이 숙의해 에너지 정책 전환과 운동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고 말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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