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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대전의 가을, 광장에서 문화예술을 만나다

등록 2016-10-06 17:57수정 2016-10-06 21:27

7~9일 서대전시민광장에서 시민공감예술콘서트
대전 문화예술협회들 총출동, 격조있는 예술 선봬
가을이 영그는 10월의 첫 주말, 대전 곳곳에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는 7~9일까지 서대전 시민광장과 대전근현대사전시실(옛 충남도청), 대전시청 등에서 ‘시민 공감 예술콘서트’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대전 광장문화의 메카 서대전 시민광장에서는 7일 저녁 7시20분 개막식과 ‘거리의 유혹! 행복을 노래하다’ 콘서트가 이어진다. 국악실내악단 ‘풍류’가 리듬을 만들면 레이저가 춤추듯 물결을 이루는 등 과학과 예술이 융합한다. 대형 스크린에 대전예총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되면, 무대에선 최영란 무용단이 창작무용 ‘한밭이여 아름다움이여’를 펼치는 협연도 있다. 클래식 공연과 중창·독창, 대중무용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8일 저녁에는 20회 대전시민가요제가 열려 숨어있는 시민 스타를 발굴한다. 9일에는 전문 예술단체인 ‘장애인인식개선 오늘’이 ‘시가 깃든 클래식 음악여행’을 진행한다. 이어 이날 저녁 7시20분부터 열리는 폐막식은 시와 영화, 춤·전통 연주로 꾸려진다.

축제 기간 동안 대전 중앙로 예술가의 집에서는 6대 광역시·제주도 사진예술교류전이 열리고, 대전 근현대전시실에서는 김현진 미술전과 성용학 사진전을 만날 수 있다. 9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는 34회 한밭 전국백일장대회가 개최된다.

최영란 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장은 “초저녁 소슬바람이 좋은 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축제를 열었다. 가족·이웃과 함께 낭만과 예술에 취하고 에너지를 충전하고 휴식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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