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전남도가 학계 연구자들과 협업을 통해 출간한 <민주장정 100년, 광주전남지역 사회운동사>.
동학농민혁명부터 1990년까지 광주·전남지역의 사회운동사를 부문별로 정리한 <민주장정 100년, 광주·전남지역 사회운동사> 연구총서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광주시와 전남도의 공동지원 사업으로, 2012년부터 전남대 5·18연구소와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사단법인 광주연구소,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등이 함께 기획했다. 연구진으로는 광주·전남지역 각 부문 전문 연구자 15명(연구 책임자 나간채 5·18기록관장·전 전남대 사회학과 교수)이 참여했다.
12권으로 구성된 총서는 총론(제1권)으로 시작해 동학농민혁명과 의병항쟁(제2권), 일제강점기 민족운동(제3권), 농민운동(제6권), 노동운동(제7권), 여성운동(제8권), 교육운동(제9권), 문화예술운동(제10권), 시민운동(제11권), 5·18민중항쟁(제12권)으로 나눠 담았다. 총서 요약본(제13권)은 집필자들이 각 권의 내용을 요약해 한권으로 종합했다.
광주시는 분야별 총서(총 12권) 500부와 시민용 도서(요약본 1권) 1500부를 이달 광주지역과 전국 국립도서관, 주요 공공도서관, 지자체, 학회 등에 보낼 계획이다.
나간채 민주장정 100년사 간행위원장은 “총서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의 빛나는 역사를 향유하고, 긍정적인 역사관을 형성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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