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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우주비행선 타고 달 탐사해요”

등록 2016-10-13 16:55수정 2016-10-13 21:42

201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22~24일 엑스포광장서 열려
정부출연연·기업연구소 성과 전시…과학 체험행사 풍성
권선택 대전시장(맨 오른쪽)이 지난해 열린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어린이들과 어울려 과학 체험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권선택 대전시장(맨 오른쪽)이 지난해 열린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어린이들과 어울려 과학 체험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djsf.kr)는 ‘201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22~24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대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과학과 문화의 융합-미래를 엿보다’가 주제인 이번 축제는 엑스포다리~한빛탑~무역전시관~대전컨벤션센터를 잇는 1㎞ 남짓한 ‘사이언스 이야기 길’에 설치되는 7개 주제관이 중심이다. 대덕특구의 21개 정부출연연구원·기업연구소와 카이스트, 과학동호회 등이 부스를 열고 방문객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관심을 끄는 체험관은 달 탐사관이다. 이곳에서는 월면 탐험과 우주선탑승(중력) 체험을 할 수 있다. 우주선탑승 체험은 사람이 탄 유선형 상자가 회전하는 장치로 전투기 조종사들의 가속도 내성훈련장치와 비슷하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20년에 태극기를 달고 쏘아올릴 달 탐사 로켓의 착륙선과 궤도선을 선보인다.

삼성이 운영하는 가상현실관도 눈길을 끈다. 이곳에선 가상현실을 느끼는 안경형 장치(오큘러스)를 쓰고 카누 타기와 산악자전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추진단 김영수 과장은 “사이언스페스티벌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기관·기업이 모두 참여해 로봇, 가상현실, 우주탐험 등 연구 성과를 보여주고 과학을 체험하는 과학문화축제다. 과학마술, 영재페스티벌, 3D 프린터 체험, 과학동호회 체험 등 즐길거리도 넘친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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