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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서해5도에서 해경 경비정 함포 사격 훈련

등록 2016-10-13 17:50

정부 불법조업 중국어선 강경 대응 이후 첫 훈련
오늘 서해 5도 해상서 경비정 40mm 함포 40발 발사
“따다다 펑 펑~~”

13일 인천 서해5도 앞바다에서 해경이 실전을 방불케하는 함포 사격훈련을 했다. 불법조업 중인 중국 어선의 공격을 받고 해경 고속단정이 침몰하자 정부가 함포 사격 검토 등 대책을 발표한 이후 해경의 첫 훈련이었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인천 옹진군 선갑도 해상에서 100·300·500t급 경비함정 4척과 50t급 소형경비정 2척 등 경비함정 7척과 승조원 130여명이 참여해 종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40㎜ 함포, 20㎜ 벌컨포, M60 기관총 등의 공용화기 사격훈련이 있었다. 해경은 이날 함정 2척에서 40㎜ 함포 40발을 쏘고 벌컨포와 M60 기관총 등 수백발을 쏘며 실제 상황처럼 훈련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지난 7일 중국어선에 해경 고속단정이 침몰하자 필요하면 함포와 기관총 등 공용화기 사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시하는 예정된 훈련”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해경 함정에서 40㎜ 함포가 발사되고 있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오후 옹진군 선갑도 인근 3.2㎞ 해상에서 함포와 벌컨포를 동원해 사격훈련을 했다. <인천해양안전서 제공>
해경 함정에서 40㎜ 함포가 발사되고 있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오후 옹진군 선갑도 인근 3.2㎞ 해상에서 함포와 벌컨포를 동원해 사격훈련을 했다. <인천해양안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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