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쪽 “과거에도 학교폭력으로 전학”…경찰 수사 나서
인천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중학생이 뛰어내려 숨졌다.
경찰은 평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유족들이 주장해 수사에 착수했다.
18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7시께 인천시 중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인근 중학교 3학년생인 ㄱ(15)군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ㄱ군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토대로 ㄱ군이 14층 복도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14층 복도에는 ㄱ군의 책가방과 스마트폰이 발견됐다.
경찰은 ㄱ군이 작성한 유서는 없었다고 밝혔다.
ㄱ군의 부모는 경찰에서 “아들이 최근 학교폭력 피해자로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ㄱ군은 인천의 다른 중학교에서 학교폭력을 당해 5월 말 전학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ㄱ군이 평소 사용한 스마트폰의 메시지 송·수신 내역을 조사하고 있다.
또 ㄱ군이 다닌 학교 교사와 친구 등을 상대로도 학교폭력과 관련한 내용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