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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하늘엔 어떤 별이 반짝일까?”

등록 2016-10-20 11:46수정 2016-10-20 14:03

대전시, 22일 대전시민천문대에서 ‘별★축제’ 열어
대전시가 지난해 연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에서 어린이들이 천체망원경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 대전시민천문대 제공
대전시가 지난해 연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에서 어린이들이 천체망원경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 대전시민천문대 제공
대전시는 22일 대전시 유성구 신성동 대전시민천문대(star.metro.daejeon.kr)에서 ‘제5회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를 연다. 시민과 함께 가을 하늘을 수놓은 별을 관측하고 음악 공연도 즐기는 축제다.

별 축제는 낮 12시에 막을 올린다. 천문대 옆 신성 배수지에 설치된 20개 부스를 찾아가면 소원별 만들기, 별자리판 만들기 등 공작 체험을 할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 카이스트, 기상청, 공군,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청양칠갑산스타파크천문대, 순천만천문대, 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 등이 부스를 연다.

땅거미가 지는 오후 6시에는 천문우주퀴즈대회·어린이 기악합주단 연주회·별 음악회가 열린다. 별 음악회는 대전시 인재개발원 합창단,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합창단, 대전예술고의 공연과 성악가들의 연주가 이어진다. 가수 유익종씨도 출연한다.

밤 8시50분에는 천체 관측이 시작된다. 시민천문대는 “가을은 ‘하늘은 높아지고 말은 살찌는 계절’이라는 옛말처럼 은하수 동쪽 하늘에서 페가수스자리를 만날 수 있다. 페가수스자리를 중심으로 시계 반대 방향에 물고기자리, 안드로메다자리가 있다. 이 4개의 별자리를 이은 사각 하늘이 ‘가을의 대사각형’이다”라고 설명했다.

송치영 대전시 과학경제국장은 “대전시민천문대 별 축제는 시민이 즐기는 천문·우주과학 행사다. 많은 시민이 청명한 가을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1년 5월3일 문을 연 대전시민천문대는 천문학자들이 연구하는 천문대와 달리 시민이 자유롭게 별을 볼 수 있는 우리나라의 첫 시민천문대이다. 대전시민천문대 (042)863-8763.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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