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을 막기위해 부산에서 시범 운영됐던 ‘스쿨폴리스’가 ‘배움터 지킴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이달부터 전국 70개 학교에서 활동에 들어갔다.
경찰청은 2일 여론조사 결과 국민 88.2%가 스쿨폴리스 제도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학생과 교사에게 친근감을 주는 ‘배움터 지킴이’로 이름을 바꿔 이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해서 시범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2개월 동안 ‘배움터 지킴이 제도’를 시범운형한 뒤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 3월부터 1년 동안 전국 100개 학교로 대상학교를 늘릴 방침이다.
‘배움터 지킴이 제도’는 퇴직 경찰과 교사 각 1명씩 2명이 1개 조로 학교에 배치돼 학교장의 감독 아래에서 학생 생활지도를 보조하는 것으로, ‘배움터 지킴이’ 요원들은 교통비와 식비를 지원받는 것외에는 자원봉사 형태로 활동하게 된다.
부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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