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단 하루, 동물원 입장료 5000원을 내지 않아도 서울대공원 동물원 둘레길을 걸을 수 있다.
서울대공원은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29일 하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물원 둘레길을 모든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입장시간은 오후 3시까지다. 동물원 둘레길은 동물원 정문 오른쪽 원앙다리 건너 동물병원 초소부터 대공원 숲 속 저수지를 거쳐 미술관까지 모두 7㎞ 구간이다.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다.
서울대공원은 이날 행사를 위해 단체 체조, 미니 어쿠스틱 콘서트를 마련했다. 둘레길을 걷다 보면 20m 폭포도 볼 수 있다. 단, 동물원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단풍이 아름다운 동물원 둘레길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어 개방을 결정했다”라고 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