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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단체들 “박근혜 대통령은 스스로 물러나야”

등록 2016-10-27 20:35수정 2016-10-27 21:10

인천 33개 시민사회단체, 시국선언
민주노총 등 인천지역 33개 시민사회노동단체로 구성된 인천지역연대는 27일 인천시청 앞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순실 게이트는 헌법위반 반국가적 사건”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승조 인천지역연대 상임대표는 이날 “최순실 게이트는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다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창곤 민주노총인천본부 본부장은 “최순실을 당장 불러들여 엄중한 처벌을 가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처벌 하는 것만이 대한민국을 구하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성진 정의당인천시당 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통령은 박근혜가 아닌 최순실이었다”며 “정의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물러날 때까지 전국 곳곳에서 시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지역연대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부평역 쉼터공원 앞에서 ‘박근혜 퇴진 촛불문화제’를 열고 본격적인 퇴진 시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인하대 등 인천지역 대학 총학생회도 시국선언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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