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화복지연대 ‘박 대통령 퇴진 촉구 인천시민선언’
인천지역 곳곳에서 퇴진 서명과 촛불집회
인천시지역 각계 단체 각계 인사 범시민 선언운동 준비 중
인천지역 곳곳에서 퇴진 서명과 촛불집회
인천시지역 각계 단체 각계 인사 범시민 선언운동 준비 중
“나와라. 최진실, 박근혜 하야”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학생들이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30일 오후 2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박근혜 하야 촉구 인천시민 선언운동’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은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해 책임지고 즉각 ‘하야'하라”고 요구했다.
강주수 상임대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국민이 ‘이게 나라냐'며 상실과 허탈, 분노에 가득 차 있다”며 “국민에게 권한을 위임받은 박근혜 대통령은 대학민국 주권을 최순실 개인에게 준 것이기 때문에 이번 사태의 책임은 최순실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에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어 “박 대통령의 국가 주권 위임 사건의 핵심은 청와대에 있다. 박 대통령이 직을 유지하는 한 ‘국가 주권 위임'사건의 진실은 밝혀질 수 없다”며 “박 대통령이 진정으로 국민들에게 사죄하려 한다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박 대통령이 스스로 물러서지 않으면 국민이 주권을 발동해 하야시킬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인천지역 모든 종교 정당 사회단체에 박근혜 하여 범시민 선언과 서명운동을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지켜본 시민들은 “나와라 최순실, 하야 박근혜”라는 구호를 외쳤고 박수를 치며 호응했다.
시민들은 주최 쪽이 준비한 서명 종이에 성명과 주소를 기재하면서 한 페이지를 금세 넘길 정도로 호응이 컸고 ‘꼭두각시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마디’라는 판넬에도 ‘하야 박근혜’, ‘박근혜 정권은 퇴진하라!!’등 비판 가득한 포스트잇을 써붙이기도 했다.
포스트잇을 부착한 시민 김아무개(39·여·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씨는 “언론을 통해 이번 사태를 보면서 정말 어이없고 화가 났다”며 “거리 서명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다음 달 12일 서울 민중 총궐기 대회전까지 지역 각계 단체들이 참여한 범시민 선언과 서명운동’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전개하고 이를 청와대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지역 여성단체와 청년단체, 인천대 등도 시국선언 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30일 오후 인천시 구월동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인천시민선언운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에 서명하고 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