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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교수들 “박근혜 하야” 시국선언

등록 2016-11-03 15:46수정 2016-11-03 16:01

제주대·제주국제대·제주한라대 등 115명 참여
“거국중립내각 구성하고 박 대통령은 하야하라”

제주지역 교수들로 구성된 진실과 정의를 위한 제주교수네트워크는 3일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거국중립내각과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제주교수네트워크는 제주대와 제주국제대, 제주한라대 등 교수 115명이 참여한 이번 시국선언문에서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최고 통수권자로서의 기본적인 자질과 양심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하야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무엇보다 시급한 일은 국정이 더는 표류하지 않도록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서둘러야 하며, 새로운 내각이 구성되면 대통령은 국정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하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교수네트워크는 이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철저한 진상조사 및 비리 관련자 척결 △최순실의 국정농단에 협력하거나 방과한 공직들의 사퇴 △새누리당의 해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당을 비롯한 야당의 거국중립내각 구성 노력 등을 촉구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제2차 제주도민 촛불집회가 5일 오후 7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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