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민사회 노동 등 100여개 단체 참여할 듯
9일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9일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국민의 박근혜 대통령 하야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시민사회, 노동 등 100여개 단체가 비상시국회의를 발족한다.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은 “국민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실이 밝혀져 정의가 바로 서기를 바라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더 이상 국정을 맡길 수 없다며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고 있지만 박 대통령은 두 차례 대국민 사과에서 잘 못을 인정하지 않고 국정 운영 의지를 분명히 밝혀 오히려 국민을 더 분노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민들과 함께 ‘박근혜 퇴진 인천비상시국회의’를 발족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주권을 바로 세우는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인천비상시국회의에는 인천지역연대 33곳과 인천시민사회단체 24곳 등 100여개 단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단체는 9일 오전 11시 30분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입구에서 ‘박근혜 퇴진 인천비상시국회의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과 함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박 대통령의 퇴진 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비상시국회의는 10일과 17일 오후 7시 구월동 로데오거리 입구와 부평역 앞에서 박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 문화제를 열 계획이다. 또 12일 오후 4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3차 국민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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