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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2천 세대 ‘탁한 물’ 콸콸

등록 2016-11-09 20:17수정 2016-11-09 20:17

인천시 상수도관 교체 공사 후 강화 6개면 주택가
10일 오전부터 맑은 물 공급될 듯
인천시가 광역 상수도관 교체 공사를 한 이후 강화군 6개 면 주택가에서 흐린 물이 나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9일 “4일부터 새로운 상수도관으로 급수를 시작한 강화군 선원·길상·불은면 등 6개 면 2300여 세대에서 탁한 색깔의 물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 직경 350mm이었던 상수도관이 700mm짜리로 교체돼 수압이 높아지면서 새관 속에 있던 침전물이 함께 흘러나와 흐린 물이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관에서 흐린 물과 침전물을 빼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10일까지 주택가에 1.8ℓ짜리 생수 3만3600병을 공급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재 6개 면 가운데 일부 지역은 맑은 물이 다시 공급되고 있다"며 “10일 오전부터는 고지대 주택가까지 모두 맑은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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