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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특검법 반대표 던진 새누리 이학재 의원 사퇴요구

등록 2016-11-21 18:06수정 2016-11-21 18:08

서구 주민 이 의원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
더민주당 인천시당도 “인천시민에 수치…(약속대로)대통령과 운명 같이해야”
21일 오후 인천시 서구에 있는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 사무실 앞에서 서구평화복지연대 회원이 ‘국민특검법 반대한 이학재 의원은 국회의원을 사퇴하라'는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21일 오후 인천시 서구에 있는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 사무실 앞에서 서구평화복지연대 회원이 ‘국민특검법 반대한 이학재 의원은 국회의원을 사퇴하라'는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인천 서구 지역 주민들이 최순실 게이트 특검법에 반대표를 던진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 사무실 앞에서 의원직을 사퇴하라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인천평화복지연대 서구지회 사무국장 박아무개씨 등 5~6명은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인천시 서구 신현동 이 의원 사무실 앞에서 ‘국민특검법 반대한 이학재 국회의원은 사과 말고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지역 국회의원이 목소리를 대변해야 하는데 국민의 대다수가 찬성하는 특검법에 반대표를 던져 지역 주민 입장에서 항의하기 위해 1인 시위를 벌였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도 이날 성명을 내고 “이학재 의원이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법’ 반대표를 던져 인천시민에게 수치를 안겨주었다”며 “(이 의원은)자신의 약속대로 대통령과 운명을 같이 하는 것이 진박으로서의 정치적 도의”라고 비판했다.

한편 국회는 지난 17일 본회의를 열어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재석 의원 220명 중 찬성 196명, 반대 10명, 기권 14명으로 가결했으며, 이학재 의원은 이날 반대표를 던졌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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