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갯벌’ 이 <아름다운 자연상>을 수상했다.
인천녹색연합은 22일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주최하고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제14회 이곳만은 꼭 지키자'에 영종도 갯벌을 응모해 <아름다운자연상> 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은 지난 21일 서울 문학의집에서 있었다.
‘영종도 갯벌’은 알락꼬리마도요, 저어새 등 다양한 세계적인 멸종위기종 조류의 서식지로 잘 알려졌지만, 끊임없는 매립과 불법 어구 방치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인천녹색연합은 “이번 수상을 통해 영종도 갯벌의 보전가치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갯벌보전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종도 갯벌은 그동안 수많은 개발사업으로 매립됐고 지금도 매립위협에 있다. 영종도 북동쪽과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사이 갯벌 390만5천㎡를 매립하는 영종2(중산)지구 계획과 준설토 투기장 건설이 대표적이다.
인천녹색연합은 그동안 꾸준히 영종도 갯벌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감시활동과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설악산국립공원 남설악 오색지구 △인천 저어새의 서식처 남동유수지 등 총 7곳을 ‘꼭 지켜야 할 자연유산’으로 선정했다.
인천에서는 꼭 지켜야 할 자연유산으로 2006년 계양산, 2009년 굴업도와 송도 갯벌, 2015년 대청도 옥죽동 사구 등이 선정됐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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