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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화려하진 않지만…20년째 ‘낮은 곳’을 향한 시선

등록 2016-11-23 15:03수정 2016-11-23 16:04

제20회 광주인권영화제 24일 개막해 27일까지 무료로 진행
개막작 <핵마피아>, 폐막작 <작은 노래를 함께…> 등 관심

제20회 광주인권영화제 홍보물
제20회 광주인권영화제 홍보물
제20회 광주인권영화제가 24일부터 광주시 동구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4일 동안 열린다.

영화제 기간 동안 모두 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인 김환태 감독의 <핵마피아>는 ‘일본 후쿠시마 사고 이후 한국 핵산업계의 비선실세를 찾아나선다’는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폐막작은 다양한 인권 운동을 벌이는 스페인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 뻬레 호안 벤뚜라(스페인) 감독의 <작은 노래를 함께 부를 때>라는 작품이다. 이번 영화제 상영작들은 “영상을 통해 인권의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라는 게 주최 쪽 설명이다.

이와 함께 야마가타 트윅스터의 개막공연(24일 오후 4시), 청소년 참정권 토론회(26일 오후 4시) 등의 행사도 마련한다. 광주인권영화제 조직위 쪽은 “표현의 자유, 영상을 통한 인권감수성 확산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올해로 스무번 째를 맞았다”며 “화려한 볼거리는 없지만 낮은 곳을 향한 시선이 담긴 영화를 통해 살아가는 의미를 성찰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사진 광주인권영화제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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