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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대전 국악방송 개국 기념공연 ‘한밭, 국악으로 물들다’

등록 2016-11-25 15:29

12월7일 연정국악원서 남상일 사회로 이생강, 안숙선씨 출연
내년 7월 개국, 대전·세종권 대상 FM 90.5 MHz 24시간 청취
대전 국악방송(gugakfm.co.kr)은 다음 달 7일 저녁 7시30분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개국 기념공연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연은 유명 국악인들이 대거 출연하며, 라디오와 웹 텔레비전으로 생중계한다.

소리꾼 남상일의 사회로 막을 여는 이 공연은 이생강(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안숙선(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 김혜란(우리음악연구회 총 예술감독, 경기민요 명창), 강정숙(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 월드뮤직 그룹 공명, 생황 연주자 김효영, 창작국악 작곡가 박경훈, 김효영 생황 트리오, 국악방송 예술단 등이 출연해 개국을 축하한다.

대전 국악방송은 지난 8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2014년 3월 개국한 광주 국악방송에 이은 두 번째 지역 거점 방송국이다. 이우택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원장은 “대전 국악방송은 24시간 국악전문방송을 하면서 충청권에 국악계 소식을 전하고 전통문화 개발 및 보급을 담당하는 교두보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혜진 국악방송 사장은 “대전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립국악단을 설치할 정도로 국악에 남다른 애정이 있으나 환경은 열악한 게 사실이었다. 대전 국악방송 개국은 우리 문화의 원형과 만나고 그 아름다움에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 국악방송은 전국에서 13번째로 개국하는 국악방송국으로, 대전과 세종시를 대상으로 내년 7월부터 주파수 FM 90.5 MHz로 24시간 방송한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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