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연구의 전진기지가 될 송도 '브레인 밸리(Brain bally)' 기공식이 30일 이길여 회장 등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 BRC 부지에서 열리고 있다.
뇌 연구의 전진기지가 될 송도 '브레인 밸리(Brain bally)' 기공식이 30일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 BRC 부지에서 열렸다.
가천대 길병원이 주도하는 브레인 밸리는 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2만1천㎡ 규모로 2022년 완공된다.
브레인 밸리에서는 최첨단 11.74T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제품화를 위한 연구개발이 진행된다.
이 장비는 기존 7T MRI 장비보다 100배 이상 선명한 뇌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첨단장비이지만 세계적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사례가 드물다.
길병원은 2004년 아시아 최초, 세계 네 번째로 당시 최고 사양인 독일 지멘스사의 7T MRI를 들여와 10년 넘게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은 “브레인 밸리는 최종적으로 연구와 치료가 동시에 이뤄지는 의료지식산업의 클러스터가 될 것이며, 송도를 세계적인 최첨단 뇌과학 허브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