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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제18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장에 송치수 교사

등록 2016-12-12 10:02

수석 부지부장은 조현희 교사
“전교조 법 안으로·국정 역사교과서 폐지” 투쟁
송치수 제18대 전교조 대전지부장(오른쪽)과 조현희 수석 부지부장.
송치수 제18대 전교조 대전지부장(오른쪽)과 조현희 수석 부지부장.
제18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장에 송치수(49·사진 오른쪽) 후보가 당선됐다. 수석 부지부장은 조현희(49) 후보가 선출됐다.

송치수·조현희 후보는 7~9일 치러진 전교조 대전지부 조직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해 당선했다. 임기는 2017년 1월1일부터 2018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선거 투표율은 78.3%였다.

송치수 신임 지부장은 청란여고 역사 교사로 재직하면서 지부 사무처장, 중등동부지회장, 부지부장, 중앙감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조현희 수석 부지부장은 중앙초 교사로 근무하면서 지부 대의원, 학교혁신국장, 학교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쳤다.

송 신임 지부장은 “전교조가 움직이면 대전교육이 바뀐다는 것을 보여 드리겠다. 법외로 밀려난 전교조를 다시 법 내로 되돌리고, 친일·독재 미화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를 위해 투쟁하겠다. 교사들이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하도록 학교업무 정상화에 힘쓰는 한편, 교권 침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수석 부지부장은 “교육감이 안 듣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교조가 경청하겠다. 자발성, 민주성, 공공성에 입각한 제대로 된 혁신학교를 만들고, 학교혁신의 민주적 토양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교사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사진 전교조 대전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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