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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대전 카이스트교 16일 개통

등록 2016-12-15 11:00

길이 272.5m에 5차선, 유성구와 서구 연결
교통막힘 완화·과학특구와 대전 도심의 융합 기대
대전 과학특구와 둔산 도심을 잇는 카이스트교가 공사를 마치고 16일 개통한다.
대전 과학특구와 둔산 도심을 잇는 카이스트교가 공사를 마치고 16일 개통한다.
대전 갑천을 가로질러 유성구와 서구를 연결하는 카이스트교가 완공됐다.

대전시는 15일 오후 4시 유성구 구성동 카이스트 정문 앞 카이스트교에서 준공식을 연다. 준공식은 권선택 대전시장,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카이스트교는 길이 272.5m, 폭 25.9m 규모로, 편도 2차선에 다리 양쪽 끝에 좌회전 차선을 각각 설치해 유성과 둔산 쪽으로 진출하는 차량이 원활하게 운행하도록 조처했다. 시비 298억원을 들여 2014년 2월 공사를 시작해 3년여 만에 준공했다. 이 다리는 과학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요람인 카이스트·대덕연구개발특구와 둔산 도심을 연결해 과학도시 대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하루 2만6000여대의 차량이 카이스트교를 이용해 둔산대로, 갑천도시고속화도로, 대학로 등으로 이동할 것이며 둔산~대덕특구 통행시간은 평균 3~1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카이스트교가 개통돼 대덕특구~둔산 도심의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과학특구와 대전 도심의 융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조감도 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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