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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첫 산악구조대, 2018년 마니산 인근에 창설

등록 2016-12-15 13:05수정 2016-12-15 13:18

위급상황 때 현장 도착 시간 30분에서 2분으로 단축
인천 첫 산악구조대가 강화도 마니산 인근에 창설된다.

인천소방본부는 15일 “마니산 등반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강화군 화도면 상방리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 규모로 강화 산악구조대 청사 건립을 추진중이며 오는 2018년 구조대를 창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소방경 계급의 구조대장을 포함해 모두 46명의 인력과 구조차·구급차·소형펌프차 등 6대의 장비가 배치된다.

강화 산악구조대가 창설되면 인명 구조에 결정적인 ‘골든타임’ 확보가 한층 수월해진다.

산악구조대가 창설되면 강화소방서 119구조대가 마니산에서 22km 떨어진 곳에 있어 이동시간에만 30분 걸리던 것이 2분 이내에 마니산 입구까지 2분이면 구조대가 도착할 수 있다.

마니산은 등산객이 연간 50만명일 정도로 수도권 대표 명산이지만 지난해 4월 등산객 1명이 정상 부근에서 30m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등 등반사고도 연간 100여 건에 이른다.

강화 산악구조대는 마니산 등산객 구조 외에도 인근 동막해수욕장 수난사고에도 대응하며 구조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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