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박원순 신년사 “시대교체의 때가 됐다”

등록 2016-12-30 10:32수정 2016-12-30 10:44

신년사 제목 ‘사람특별시 서울, 새로운 대한민국의 심장이 되자’ 눈길
박원순 서울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대교체의 때가 됐다. 마지막 기회다”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촛불 집회가 열린 후 수차례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시국을 논하는 ‘박원순과 국민권력시대’를 이어오고 있다.

박 시장은 30일 발표한 신년사 ‘사람특별시 서울, 새로운 대한민국의 심장이 되자’에서 “송구영신이라는 흔한 새해 인사가 지금처럼 특별하게 와 닿은 때는 없었다. 지금 대한민국은 ‘암울한 시대’와 ‘위대한 역사’가 교차하고 있다. 이제 시대교체의 때가 되었다. 마지막 기회다. 보낼 것은 보내고 끝낼 것은 끝내야 한다”고 적었다. “‘암울한 시대’는 정치권력, 자본권력, 학벌 권력 등 기득권동맹이 만들어냈다면, ‘위대한 역사’는 상식의 사회를 꿈꾸는 평범한 국민이 만들어가고 있다”고 했다.

또 “새로운 대한민국은 단지 박근혜 대통령 이전으로 돌아가자는 것이 아니라 이제껏 한 번도 없었던, 그러나 우리가 늘 마음속으로 꿈꾸던 나라를 시작하자는 것”이라며 “백만, 이백만 촛불들이 모여 점점 더 큰 광장을 이루고, 그토록 오래 뜨거운 것은 우리의 목표가 ‘먹고사니즘’에 머물러 있지 않다는 생생한 증거다. 밥, 그리고 그 너머의 무엇, 인간다운 삶, 품격있는 삶, 그리고 더불어 잘 사는 나라가 우리의 목표다”라고 했다.

박 시장은 30일에도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대화하는 ‘박원순과 국민권력시대’를 열 예정이다. 촛불 집회가 시작된 후 박 시장은 여의도 국회 앞과 광화문광장에 모인 시민들과 수차례 만나왔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박원순 서울시장이 11월13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하는 모습.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박원순 서울시장이 11월13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하는 모습.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