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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주택 1만3392채 분양

등록 2017-01-09 13:57수정 2017-01-09 14:38

무주택자 주거안정 위해, 임대 1451채 포함
나 홀로 세대 급증해 주택보급률 108% 목표
대전시는 올해 주택 1만3392채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올 공급 주택은 아파트 7842채, 다세대·연립 550채, 단독·다가구 5000채 등이다. 임대주택은 1025채다. 지역별로는 동구에서 용운동 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이 1301채, 대전시가 인동 순환형 주택 244채(임대) 등 1545채를 공급한다. 중구에서는 엘에이치(LH)가 목동에 행복주택(임대) 98채, 서구에서는 복수동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조합이 1102채, 대전도시공사가 도안 3블럭(도안친수구역)에서 1780채, 시티팰리스가 둔산동에 108채를 각각 분양한다. 안상엠엔씨는 도마동에 112채 규모의 임대주택을 짓는다.

유성구는 반석동에서 제이에스주택건설이 650채, 대덕구는 석봉동 지역 주택조합과 동일스위트가 석봉동과 신탄진동 옛 남한제지 터에 각각 96채, 2351채(임대 571채)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 석봉동 지역 주택조합은 조합원 몫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을 공급한다.

대전시는 주거종합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주택공급률을 108%까지 높이기로 하고, 해마다 1만2500채 안팎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 주택정책과는 “주거종합계획은 지역별 균형발전, 저소득층·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것이다. 현재 대전의 주택보급률은 102%인데 노인과 20~30대를 중심으로 나 홀로 세대가 전체 세대의 35%에 근접하고 있어 108%를 목표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대전에서 입주가 예정된 주택은 1만2506채로, 서구 관저5지구 시1블럭 예미지 아파트 994채 등 아파트 6926채, 다세대·연립 580채, 단독·다가구 5000채다.

정범희 대전시 주택정책과장은 “주택이 과잉 공급되거나 부족하지 않도록 부동산 시장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적정 물량을 적기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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