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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설 앞두고 익명의 후원 손길 이어져

등록 2017-01-26 15:47수정 2017-01-26 16:24

평택 안성에서는 쌀과 떡국떡 등…이천에서는 장학금 1000만원 익명의 후원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익명의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평택시 오성면사무소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후원자가 백미 10㎏들이 70포(140만원 어치)를 기탁했다. 이 후원자는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는 쪽지만 남겼다.

이 익명의 후원자가 오성면에 쌀을 보내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3년 설 때부터로 이후 매년 설마다 사랑의 쌀 50포~70포씩을 보내오고 있다.

오성면은 이번에 기탁된 쌀을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가정 등 70가구에 지원하기로 했다.

박경근 오성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이 어렵고 힘든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안성시 금광면사무소에 익명의 후원 물품이 전달됐다. 후원 물품은 쌀 10㎏ 100포, 라면 100상자, 떡국떡 3㎏ 100봉(551만원 어치)이었다. 익명의 기부자는 “추운 겨울에 고향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해 설에도 이날 기부한 것과 같은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안성시는 저소득 가정에 기부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경기도 이천시에서는 부발읍의 한 기업체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익명으로 장학금 1000만원을 이천시에 보내왔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사진 평택시 제공

설을 앞두고 익명의 후원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70포를 평택시 오성면사무소에 보냈다.
설을 앞두고 익명의 후원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70포를 평택시 오성면사무소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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