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12일 광주북에프엠에서 주민들이 공개방송에 참여하고 있다. 문현숙 선임기자
시민들의 힘으로 제작중인 공동체 라디오 ‘광주북에프엠’(88.9㎒)이 시민방송 활동가를 모집한다.
광주북에프엠 운영주체인 광주시민방송은 11일까지 라디오 방송을 제작하는 피디와 디제이, 작가, 엔지니어로 참여할 시민들의 원서를 접수한다. 대상은 △케이팝, 해외·전문·주제가 있는 음악 방송 △청소년·청년·주부·어르신·미디어 약자 등을 위한 세대계층별 방송 △마을 라디오와 마을동아리를 다룰 마을방송 △주제가 있는 수다, 책 읽기, 스포츠(야구·축구), 연예, 레저 등 이야기 방송 △기타 개성 있는 방송 등이다.
모집인원은 교육 수강생 20명, 정규편성 방송활동가 10명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자기소개서와 라디오 방송 기획서를 11일까지 전자우편(
bfm889@gmail.com)으로 보내면 된다. 선정된 이들은 2월 소정의 교육을 거쳐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매주 1회 1시간 분량의 방송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광주북에프엠은 2005년 12월 개국한 뒤 북구청의 예산을 지원받았으나 지난해 3월 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와 마을미디어지원단체의 도움으로 시민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062)531-0100.
정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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