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파주시, 미화원 직접고용을"

등록 2017-02-23 12:10수정 2017-02-23 13:20

의원 7명 파주시청 방문, 부시장과 간담회
이학영위원장 “100% 민간위탁 중단해야”
윤후덕의원 “시, 투명하고 효율적 운영책임”

경기도 파주시의 한 환경미화원이 지난 22일 오전 파주시청 앞에서 눈을 맞으며 청소업무 100% 민간위탁 중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안소희 파주시의원 제공
경기도 파주시의 한 환경미화원이 지난 22일 오전 파주시청 앞에서 눈을 맞으며 청소업무 100% 민간위탁 중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안소희 파주시의원 제공
경기도 파주시가 시설관리공단 소속 환경미화원들을 민간위탁 방식으로 전환키로 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23일 시를 직접 찾아가 직접고용을 촉구했다.

이학영 을지로위원회 위원장과 윤후덕, 박정, 유은혜, 우원식, 김영호, 송옥주 의원 등 민주당 의원 7명은 이날 오전 파주시청 앞에서 25일째 천막 농성 중인 시설관리공단 소속 환경미화원들을 만난 뒤 파주시청에서 김준태 부시장(시장 직무대행)과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촉구했다. 이학영 위원장은 “환경미화원들은 매일 반복되는 과중한 업무부담, 사회적 소외감 등으로 적극적 권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파주시는 100% 민간위탁 추진을 중단하고 직접고용으로 안정된 근무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와 공단이 미화원들을 잘 관리하고 소통하면 노동자도 유익하고 시 예산도 줄일 수 있다. 시의회와 미화원, 공단과 시가 다시 한 번 머리를 맞대고 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우원식 의원은 “최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공단 소속 직원도 미화원 등을 민간위탁 방식으로 전환하는 업무를 맡으면서 지난달 초 민원인에게서 5천만원을 받아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시가 왜 민간위탁을 강행하는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윤후덕 의원은 “청소업무는 주민들의 생활과 직접 관련된 필수 업무”라며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파주시가 책임을 다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해 1월부터 7개 민간업체와 대행계약을 체결해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지역 전담제’를 운영하면서 공단 소속 운전기사와 미화원 등을 100% 민간위탁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시설관리공단과 청소계약을 해지해 공단 소속 청소노동자들은 다음달 12일부터 민간업체로 옮기거나 일자리를 잃을 처지에 내몰렸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