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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제주산 돼지고기 일본 수출길 다시 열리나

등록 2005-11-09 21:27수정 2005-11-09 21:27

콜레라 반응 없어…수입 요청
제주산 돼지고기의 일본 수출를 위한 협의가 시작됐다.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제주산 돼지에서 콜레라 백신 양성반응이 나온 뒤 일본 수출이 중단됐으나 농림부가 지난달 28일 ‘제주도 돼지콜레라 항체발생 역학조사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1월 이후 제주산 돼지에서 콜레라 양성반응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수입 재개를 일본 정부에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도는 일본 정부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역학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수입을 재개할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지난해 11월 제주도내 한 양돈장의 돼지에서 돼지콜레라 항체 양성반응이 나타나자 “제주도가 제주산 돼지고기 수입위생 조건을 위반했다”며 예방접종 사실 여부 등이 확인될 때까지 제주산 돼지고기의 일본 수입을 잠정 중단한다고 농림부에 통보한 바 있다.

제주지역에서는 지난해 일본에 748t(307만1천달러 어치), 필리핀에 2069t(204만7천달러 어치) 등 2817t의 돼지고기를 수출했으나, 올해는 일본의 수입금지로 필리핀에 947t(69만1천달러 어치)을 수출하고, 지난 8일 몽골에 돼지고기 부산물 25t(2만2천달러 어치)을 수출하는데 그쳤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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