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땅값 비교적 싸고 인프라·교통 편리”
2019년 조성 들어가 2022년 기업 입주 시작
2019년 조성 들어가 2022년 기업 입주 시작
경기도는 일산테크노밸리 사업부지를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1944-2 일대 80만㎡로 최종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최종 사업부지가 선정된 것은 지난해 6월29일 경기도가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를 고양시에 조성하기로 발표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경기도는 대화동 일대를 선정한 이유로 △해당 용지가 농경지로 공급가가 싸 입주기업들의 임대료를 서울 첨단산업단지의 절반 수준(3.3㎡당 600만원)으로 낮출 수 있고 △킨텍스·한류월드·영상밸리 등 주변 인프라가 확보됐으며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 사업부지는 지리적으로는 주변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자유로, 제2자유로가 인접해 있고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각각 35분, 20분, 서울 도심권에서도 50분 내 도달 가능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경기도는 2일부터 14일간 난개발 방지 대책인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3월 중 공동시행기관 간 세부적인 역할 분담과 사업비 분담 비율, 개발손익 처리 방안 등에 대해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백원국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일산테크노밸리 최종 사업부지 선정을 시작으로 판교~광교~동탄을 잇는 경부축과 함께 고양~상암~광명 시흥을 잇는 서부축을 경기도의 양대 성장축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도시공사와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사업비를 분담해 공동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2019년 하반기 부지 조성공사에 들어가 2022년부터 기업 입주가 시작된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과 교육, 주거, 문화 등을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로, 1조6000억원의 신규투자와 1900여개의 기업 유치, 1만8000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경기도는 예상한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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