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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경기도에 ‘어린이 박물관’들어선다

등록 2017-03-02 16:40

한-홍콩 합작법인 에버딘 유나이티드사와 경기도 오늘 LOI
경기도 “부모와 어린이가 자연과 스포츠 체험”…키즈 파크와 달라
경기도에 어린이들이 한 곳에서 과학과 체육, 자연과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 경기도에 들어선다.

경기도는 2일 중국 상해 경기비즈니스센터(GBC)에서 조정아 도 국제협력관, 윤영환 에버딘 유나이티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홍콩 합작법인인 에버딘 유나이티드사가 경기도에 200억원을 투자해 ‘핸즈 온 칠드런스 뮤지엄(Hands On Children’s Museum)’ 등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칠드런스 뮤지엄은 3∼13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과학과 스포츠 체험 등을 하는 복합문화시설로 기존의 키즈 파크와는 차별화한 커리큘럼 교육방식으로 운영한다. 순수과학의 경우 물, 수증기, 바람을 통한 놀이시설이, 첨단기술로는 다양한 디지털 인터액티브 체험, 가상/증강현실 등의 시설이, 스포츠 체험으로는 실내 암벽등반, 야구, 농구, 축구 등의 체험 시설이 들어선다.

애버딘 유나이티드는 미국 내 유명 칠드런스 뮤지엄과 협업해 이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 뮤지엄이 들어설 경우 800여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연간 국내외 관광객 120만명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한다. 애버딘 유나이티드는 2015년 홍콩에 설립된 합작법인으로, 가족형 엔터테인먼트시설과 관련된 서비스를 기획·제공하는 업체이다.

조정아 경기도 국제협력관은 “2015년 기준 키즈 산업 규모는 33조원, 성장률은 연간 10%에 이르는 중요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의 도내 어린이 과학체험시설 조성을 위해 맞춤형 행정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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