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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객 ‘큰손’ 러시아인 고객 모시러 서울시도 출동

등록 2017-03-13 11:14수정 2017-03-13 20:41

14~16일 모스크바 국제관광박람회 참가해
대학병원, 한방병원, 성형외과 등과 홍보
최근 한국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입국하는 러시아인이 늘면서 서울시가 러시아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모스크바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대학병원과 한방병원, 성형외과 등과 함께한다.

서울시는 14~16일 동안 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민·관 공동으로 모스크바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스크바 국제관광박람회는 올해로 24회째 열리는 러시아권 최대 관광 박람회로 모두 160여개 나라에서 16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서울시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에 6개 의료기관과 2개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와 공동부스 형태로 참가한다.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대 서울병원, (의)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 자생한방병원, 제이케이 성형외과 등 6개 병원과 메드유니온과 이엠에스 등 2개 외국인 유치업체가 참여했다. 한국의 의료기술 수준과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한다.

서울시와 의료업계가 러시아로 가는 이유는, 러시아인은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4번째로 서울을 많이 찾는 의료업계 ‘큰손’이기 때문이다. 2015년 의료관광 목적으로 1만720명이 방문했다. 2009년 1042명보다 10배 이상 늘어, 업계에서는 중점 유치 대상으로 주목하고 있다. 2015년 러시아 의료관광객이 우리나라에 지출한 전체 진료비는 79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 의료관광객 중 두번째로 많았다. 1인당 진료비는 380만원으로 3위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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