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새전북21, 13일 세미나에서 발표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등 제안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등 제안
“함께, 전북의 운명을 바꿉시다!”
전문가로 꾸려진 단체에서 전북 7대 대선공약을 제시해 주목된다. ‘새만금새전북21’ 등은 13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우석빌딩 15층에서 ‘함께 전북의 운명을 바꿉시다’를 주제로 7대 대선공약 발표 세미나를 열었다.
민간 정책제안 단체인 새만금새전북21은 새만금일원 3대, 전북일원 4대 정책제안을 했다. 새만금 제안은 △새만금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글로벌 스포츠 콤플렉스 △새만금신항 국가식품 클러스터 조성이고, 전북일원 제안은 △730만 재외동포 교육특구와 연계한 한국인 테마파크 △완주 국립 우리문화치유공원 △농식품전용 컨벤션센터 구축을 포함한 세계한식대회 △한국의 강 섬진강 생태밸리 조성이다.
허훈 전 고려대학교 공대 학장은 “새만금의 뛰어난 지정학적 위치와 광대한 부지를 이용해 민간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활주로 등을 확보해야 한다. 항공우주산업은 고용창출 효과가 큰 선진국형 지식기반 사업”이라고 말했다. 정석훈 전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새만금에 추진 중인 신항의 기능과 내용을 대폭 수정해 농식품전용 수출입항으로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개호 ㈜엠엘 부사장은 730만 재외동포 교육특구와 연계한 테마파크 조성을 제안했다. 그는 “전주 옛도심을 한옥마을과 전통문화시설 등을 연계한 한국전통문화의 글로벌 관광·학습명소로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옥경 한국학대학원 박사는 전북 완주 고산면 서방산 근처에 ‘치유’를 주제로 친생태형 다기능 복합공간 설립을 주문했다. 박수진 도시·지역마케팅연구원 이사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의 명성에 맞도록 세계 요리대회와 한식대회 개최를 제안했다.
‘새만금새전북21’은 지역발전 정책을 연구하는 전문가 모임이다. 이 단체는 지난해 9월 전북 출신 각계 전문가 40여명이 뜻을 모아 출범했다. 유균 회장은 “아시아의 보석이 될 수 있는 새만금이 이대로 가다가는 버려진 땅이 될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서 전북 출신 정책브레인들이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7대 대선공약은 40여명의 위원으로 꾸려진 정책자문단이 출범한 이후 결과물이다. 또 발굴 정책 실행과 모니터 등을 위해 ‘정책행동-전북앞으로’를 결성하기로 하고 이날 결성식도 함께 가졌다. 글·사진/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새만금새전북21’ 등이 13일 전주에서 전북 7대 대선공약 발표 세미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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