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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김일성 주석 찬양' 북한 전단 8백장 인천 주택가서 발견

등록 2017-04-18 09:27수정 2017-04-18 10:22

북한의 대남 전단(삐라)이 인천 주택가에서 무더기로 발견됐다. 18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 11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북한의 대남 전단 792장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전단을 주운 한 아파트 주민은 “하늘에서 삐라가 여러 장 떨어지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발견된 전단은 모두 15가지 종류로 ‘4월 15일 태양절', ‘김일성 탄신 105주년' 등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을 기념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북한이 풍선에 전단을 실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하고 군 당국에 수거한 전단을 인계했다. 인천에서는 지난달 28일에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찬양하는 내용의 대남 전단 6천여장이 발견됐다. 경찰은 “태양절을 전후해 북한에서 대량으로 대남 선전용 전단을 날려 보낸 것으로 보인다. 삐라로 추정되는 전단을 발견할 경우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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