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걷다. 미래의 봄’ 행사…대덕 특구 연구원 방문 등
화폐박물관·지질자원연구원· 카이스트 등 5개 코스
화폐박물관·지질자원연구원· 카이스트 등 5개 코스
걸어서 대덕 특구단지의 정부출연연구원 등을 방문하고 공연 문화도 즐기는 ‘과학을 걷다. 미래의 봄’ 행사가 29일 오전 9시30분 대전 유성구 도룡동 국립중앙과학관 역사의 광장에서 열린다. 과학 대중화를 위해 열리는 이 행사는 평소 출입이 쉽지 않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참가자들이 선택해 견학하도록 짜여 있다.
걷는 길은 △1코스 부자되길(화폐박물관, 1.9㎞) △2코스 상상하길(국제지식재산연수원, 3.5㎞) △3코스 발굴하길(한국지질자원연구원, 4.0㎞) △4코스 지혜롭길(카이스트, 4.2㎞) △5코스 건강하길(한국생명공학연구원, 4.8㎞) 등이다. 카이스트 응원팀, 색소폰동아리, 버스킹 ‘혹시 몰라’가 공연하고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하는 퀴즈대회, 경품 추첨도 열려 즐거움을 더한다. 참가는 과학 어울림 마당 걷기대회 행사 누리집(swalking.co.kr)에 하면 된다, 화폐박물관은 행사 현장에서 접수한다.
김영빈 시 과학특구과장은 “행사 참가자들은 대전이 왜 4차 산업혁명의 특별시라고 불리는지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042)270-3611.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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